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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넷플릭스 로맨스 드라마 추천

by 우유조와 2024. 7. 8.

 

넷플릭스에는 아주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이 많죠

그 중에서 뭘 봐야할까 항상 고민하고 뭘 봐야할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넷플릭스 로맨스 드라마 4선 추천 들어갑니다~

 

 

로맨스 드라마 소개

첫 번째 작품

첫 번째 작품은 '그 해 우리는'입니다.

 

전교 꼴등 최웅과 전교 1등 국연수는

전교 꼴등과 1등을 주제로 하는 다큐멘터리에 참여하게 돼요

 

 

가치관과 하는 행동, 습관 그리고 성격까지 모든 게 다 상극인 국연수와 최웅은 다큐멘터리를 찍으면서 사랑이 싹트게 됩니다.

그리고 연애를 계속해서 하다가 대학생 때 너무나도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아 헤어지는데 정말 안 좋게 헤어져요.

 

10년이 지난 후  고등학생 때 찍었던 다큐의 주인공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아서 고등학생 때 찍었던 다큐를 재현하는 프로그램을 촬영하게 됩니다.

 

 

촬영하면서 다시 또 사랑을 느끼며 연애를 시작하는 알콩달콩 러브 스토리에요.

몽글몽글한 감성의 연애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려요..!

 

 

두 번째 작품

 

자, 달달한 작품을 소개했으니 이번에는 슬프면서도 설레고 그냥 다 하는 두 번째 작품 '눈물의 여왕' 소개합니다.

너무나도 유명하죠? 그래도 아직 안 보시는 분들 있으실 테니 간략히 소개해 드릴게요.

 

시골에서 자란 서울대 법대 남자와 재벌 3세이지만 불치병에 걸린 여자의 부부 로맨스입니다.

 

"원래는 맞벌이를 선호하는데 홍해인씨라면 외벌이도 감당해 보고 싶어졌어요"

와, 직장인들에게는 너무 설레는 말 아닌가요.

 

어쨌든 이런 말을 할 정도로  정말 결혼 전까지는 사이가 뜨거웠는데 결혼을 한 후로 사이가 남보다 못할 정도로 멀어지게 됩니다.

 

백현우는 이혼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홍해인이 불치병 판정을 받게 되고 그 사실을 알게 되자 '어차피 곧 해방이니까 홍해인의 재산을 상속받기 위해 잘해주면서 유서를 고치게 하자'라는 마인드로 홍해인에게 잘해주게 됩니다.

 

잘해주는 과정에서 점점 서로에게 다시 사랑이 싹틉니다 하지만, 점점 애틋해지는 것과는 반대로 홍해인의 상태는 점점 악화됩니다.

두 사람은 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을까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그런 내용이니 보신다면 옆에 휴지를 두고 보시길 바랍니다. 😭

 

 

세 번째 작품

 

다음 세 번째 작품은 '너의 시간 속으로'입니다.

상견니가 원작인 리메이크 드라마인데 개인적으로 원작보다 재밌었어요.

노래 선정도 기가 막히게 잘해서 몰입이 너무나도 좋았던 작품입니다.

 

시간여행을 소재로 한 드라마라서 약간 복잡하긴 하지만 이해한다면 정말 소름 돋는 작품이니까 정말 추천드려요..!

 

 

스포가 될 수 있으니 간략히만 소개하겠습니다.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인 구연준을 그리워하던 준희가 1998년으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죽었어야 하는 남자친구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내 남친 이름이 남시헌..? 이게 무슨 일이지..?"

이런 작품입니다.

너무나도 재밌는 작품이니 추천합니다!

 

 

네 번째 작품

 

마지막 네 번째 작품은 '나의 해방일지'입니다.

완전 로맨스라고 하기는 애매하고 삶의 교훈을 주는 드라마라고 봐도 될 것 같은 작품인데요.

저는 보기 전에는 "손석구랑 김지원? 너무 안 어울릴 거 같은데?" 이렇게 생각했지만 저의 인생 드라마에 들어갈 줄은 몰랐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두 사람 조합이 너무 설렜고 재밌었어요. ㅎ

 

 

간략히 요약해 볼게요.

서울이 계란 노른 자면 계란 흰 자인 경기도 시골에 살고 있는 염미정과 조폭이었다가 조용히 살기 위해 '산포 싱크대'에서 일하고 있는 외지인 구씨가 함께 삶에 대해 그리고 사랑에 대해 알아가는 잔잔하고 힐링 되는 드라마에요.

로맨스뿐만 아니라 인생에 대한 여러 가지 교훈도 주는 드라마라서 마음 한 편이 편해지는 드라마였어요.

 

 

"할 일 줘요? 나를 추앙해요. 난 한 번도 채워진 적이 없어. 개새끼, 개새끼, 내가 만났던 놈들은 다 개새끼!! 그러니까 날 추앙해요 가득 채워지게. 난 한 번은 채워지고 싶어. 그러니까 날 추앙해요. 사랑으론 안돼. 추앙해요"

 

위 대사는 나의 해방일지의 명대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사랑이라는 말을 '추앙'이라고 표현했다는 점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염미정은 "내가 만났던 놈들은 다 개새끼"라는 대사를 통해 지금까지 제대로 된 사랑을  받아 본 적 없는 캐릭터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염미정은 사랑이 지금까지의 내면을 충족해준 적이 없었고 더 높은 곳의 감정을 느껴야 해서 '추앙'이라는 것을 구씨에게 요구했다기 보다 '제대로 된 사랑'을 느끼고 싶어서 더 상위의 표현을 썼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요.

 


 

마무리

여기까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이 드라마 4개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못 고를 것 같아요.

 

그 해 우리는은 몽글몽글하게 달달한 느낌으로 너무 좋았고 눈물의 여왕은 정말 너무 감동적이고 슬프고 설레고 다 하는 드라마라서 너무 좋았고 너의 시간 속으로는 설렘 포인트도 있지만 시공간을 연결하면서 추리하는 재미도 있어서 좋았고 나의 해방일지는 설레기도 하지만 힐링이 되는 드라마라서 좋았어요.

네 작품 모두 다 좋았기 때문에 모두 다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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